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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35

결정 "대안짤때 시끄럽고 실행할때 조용한 조직이 잘되는 조직이다" 선배의 facebook에서 본 이야기가 나에게 큰 희망을 주었고, 중요한 결정을 마무리지었다. "함께 일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관이다" 고민을 하거나 토의를 하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을 잊은 채 부수적인 것에 휘말려 불필요한 논쟁을 하거나 엉뚱한 결과로 마칠때가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 중요한 것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항상 생각해야한다. "좋은 결정은 쉽지 않다" 오늘의 결정이 좋은 것이었는지는 몇년 후 알 수 있겠지. 2011. 6. 22.
올팍에서 수년 전 열심히 인라인타던 시절 사진. 그때는 몰랐지만 보고 있으면 많이 그리워지는 시간. 2011. 6. 18.
KT의 3G 전환 통보, 고객이 발로 뛰어라? 어머님이 사용하시는 2G 폰에 대한 3G 기기변경 통보 메일이 날라왔다. 관리 비용 절감에 대한 필요성은 이해하겠지만, 자사의 이익을 위하여 서비스를 파기하는 입장에서 제시하는 조건이나 사용자들을 대하는 태도가 정말 고객을 생각하는 기업인지 의문이 든다. 1. 3G는 모든 사용자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이석채 회장은 "기존 2G 고객이 3G로 바꾸면 번호를 그대로 쓰면서 훨씬 더 좋은 네트워크와 단말기를 쓸 수 있다. 예전에는 3G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기존 번호를 바꿔야했지만 이제는 번호를 바꿀 필요도 없고 훨씬 좋은 단말기로 더 좋은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3G 네트워크로 영상전화도 할 수 있고 더 좋은 음성 품질로 통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 무선 인터넷도 사용할 수도 있다"고 .. 2011. 4. 30.
나는 가수다 - 화제는 있으나 감동은 없는... 요즘에 나는 가수다를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다. 2회밖에 방송이 되지 않았지만 잊고 지냈던 최고의 가수들을 다시 접한다는 것과 그들의 열창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그렇지만 방송을 보고 있자니 가수들의 감동 보다는 불쾌함이 앞선다. 이 프로그램은 최고의 가수들을 한 사람씩 떨어뜨리고 새로운 최고의 가수를 채워넣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최고의 가수들을 점수를 매겨서 탈락시키는건 어릴적부터 성적순으로 줄 세워놓고 떨어뜨리는 문화와 다르지 않다. 멤버를 바꾸는게 필요하다면 누구를 떨어뜨리기보다 특정 미션을 가장 잘 수행한 사람을 명예의 전당으로 올려주는 방법도 있을텐데 궂이 꼴찌를 만들어서 그의 자존심을 깎으면서까지 탈락이라는 도구를 만들어야 했을까? 그리고 프로그램 전체의 분위기는 가수들의 .. 201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