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말과 글을 단련하고 숫자, 언어, 미디어의 거짓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기술
원제: A Short Course in Intellectual Self-Defense
노르망 바야르종 지음
강주헌 옮김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비판적인 사고를 위하여 필요한 도구들을 5가지 영역 - 언어, 숫자, 경험, 과학, 미디어 - 에 걸쳐 적절한 예를 들면서 소개한다. 권력에 얽매인 보수 언론들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등장하는 온라인 매체들 그리고 최근 발달하는 SNS 등 수많은 정보들 안에서 올바른 사고와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술들이다.
그렇지만 이 책은 일단 촘스키와는 관계가 없으며 (책 제목에서부터 비판적인 사고를 했어야 했다), 한 권에서 많은 내용을 전달하려고 한 덕분인지, 학문적인 문체 때문인지 친절하지도 않다. 각 도구들에 대하여 더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책들을 찾아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