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새싹 단계이지만 나름 여기저기 꽃들이 피어있다.
남쪽은 벌써 군항제도 하고 벚꽃이 피기 시작한 것 같은데
서울도 조만간에 벚꽃을 구경할 수 있을 듯.
50mm 렌즈로 야외촬영 나오기는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
수동 50mm 렌즈라서 초점, 노출 맞추는게 엄청 힘들었지만 (결국 내공이 부족한 탓이지만)
역시 밝은 렌즈라서 색감이 훨씬 좋다.
이렇게 간만에 나와서 사진을 찍으니 좋기도 한데
엉뚱하게 새 렌즈만 탐내고 있다는...
삼식이나 니콘 35.8이나 있으면 좋겠다는...
근데 이놈의 환율땜에 가격의 압박이...(삼식이 60마넌, 35.8 40마넌 -.-)
봄이 되었으니 게으름 그만 피고 날씨 핑계 그만 대고
사진 열심히 찍으러 다녀야겠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