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1 신년맞이 팔당댐 근교 출사 새해 첫날에 팔당댐 근교의 풍경. 다시 고르려니까 또 고르는 작업이 만만치 않다. 이크. 도착을 하니 해가 막 넘어가고 있다. 더 부지런했어햐 했는데 말이다 ㅜㅜ 지는 해가 은은하게 드는 토끼굴 해는 이미 산 너머로... 어떤 커플이 막 앉았을 것 같은 온기가 남아있는 자리 춘천가는 고속도로 마을 너머 보이는 호수가 마을마저 고요하게 만든다. 살얼음이 얼 정도로 쌀쌀한 날. 올해의 설날은 양력이나 음력이나 너무 추웠다. 추운 한 해를 의미하는 것인지.. 고요함 고요함의 적막을 깨는 새들 발전소 운동장으로 들어가서 가까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철망 너머로 한 컷 팔당댐. 철망이 나름 프레임 역할을 해 주었다. 팔당댐 공도교. 고개를 내밀기도 힘들 정도로 너무 좁다. 원래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란다... 2009. 1. 26. 이전 1 다음